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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6.10.22 행복한 버스
  4. 2006.10.22 아버지(좋은 글입니다)
  5. 2006.10.22 엄마(좋은 글 강추)
  6. 2006.10.22 공부를 해야만 하는 이유
  7. 2006.10.22 예전 친구가 보내준 좋은 글
2006. 10. 22. 00:20
"그 사람 생각이 나서 괴로우면,
애써 참지말고..
술을 마시고 싶으면 술을 마시고,
그렇게 한병을 먹으면 술잔에 그 사람
얼굴이 이렇게 어릴거에요..
그럼 그걸 마시고,
집에가서 아침에 일어나서
하루 한갑피던 담배 다섯갑씩 피우고,
그러면 알라딘의 램프에서 나오는 연기처럼
그사람 얼굴이 삭 피어오를 겁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잊을 수 있으면
그렇게 하시란 애기죠..
괜히 그 사람 집앞에 가서 술마시고
술병 던지고
그러지 말고 자기집에 와서 술마시고
술병 창문에 던지세요..
그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그 깨진 창문조각과 술병을 치웁니다.
이미 그 사람은 여러분이 던지 술병에 깨진
유리창 처럼 다시는 붙일 수 없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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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master
2006. 10. 22. 00:20
서울에서 땅끝마을 해남까지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이 무엇인지 아세요?
KTX? 비행기? 자동차?
분명..이러한 것들이 여러분들을 해남까지 갈 수 있게는 해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빨리 해남까지 갈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친구와 함께 가는 것'이랍니다.
친구와 함께라면..세상 어디라도..가장 빨리 갈 수 있는 방법이니깐요..



- 영국의 한 기관에서..이런 비슷한 내용으로 설문 조사를 했는데..
1등을 차지한 것이 바로 '친구와 함께'라는 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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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master
2006. 10. 22. 00:18


출처 : ssoma.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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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master
2006. 10. 22. 00:17
아버지란 기분이 좋을때 헛기침을 하고
겁이날 때 웃음을 웃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자기가 기대한 만큼
아들, 딸의 학교성적이 좋지 않을 때
겉으로는 "괜찮아, 괜찮아" 하지만
속으로는 몹시 화가 나는 사람이다.

아버지의 마음은 먹칠을 한 유리로 되어 있다.
그래서 잘 매지기도 하지만,
속은 잘 보이지 않는다.
아버지는 울 장소가 없기에 슬픈 사람이다.

아버지가 아침 식탁에서 성급하게 일어나서
나가는 장소(우리는 그곳을 직장이라 한다)는
즐거운 일만 기다리고 있는 곳은 아니다.
아버지는 머리가 셋달린 용과 싸우러 나간다.
그것은 피로와 끝없는 일과 직장상사에게서 받는 스트레스다.

아버지에 대한 인상은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나 그대가 지금 몇살 이든지
아버지에 대한 현재의 생각이 최종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일반적으로 나이에 따라 변화는 아버지의 인상은
4세때, 아빠는 무엇이나 할 수 있다.
7세때, 아빠는 아는 것이 정말 많다.
8세때, 아빠와 선생님 중 누가 더 높을까?
12세때, 아빠는 모르는 것이 많다.
14세때, 우리 아버지요? 세대 차이가 나요.
25세때, 아버지를 이해하지만, 기성세대는 갔습니다.
30세때, 아버지의 의견도 일리가 있지요.
40세때, 여보! 우리가 이 일을 결정하기 전에 아버지의 의견을 들어 봅시다.
50세때, 아버지는 훌륭한 분이었어.
60세때, 아버지께서 살아 계셨다면, 곡 조언을 들었을 텐데, 아버지란 돌아가신 뒤에도 두고두고 생각나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돌아가신 후에야 보고 싶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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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계실 때 잘할 것을 왜 내가 불효했을까
그런 내게 부모 되어 보라던 아버지
자식을 키워 보니 당신의 말씀 진리였습니다.

어린 제 손을 잡아주시며 뒷산 중턱에 올라
고사리를 뜯고, 초목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그들의 일생을 교훈하시던 아버지

이제 당신의 몸에서 혼백이 빠져나가고
자식들은 당신의 주검 앞에서 용마루 치듯
두려워 외로워 몸서리 치고 있습니다.

식자 우환을 탓하며 트럭 운전대를 잡고
그 옆에 큰자식을 태워 무엇을 말씀하려 하셨습니까
아버지의 자리에 몰래타고 올라
당시이 조정하는 핸들을 잡고는
얼마 나서지도 못하고 남들 눈길이 부끄러워
고개를 푹 숙이고 말았던 못난 자식이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벼를 보고,
논두렁에 심는 콩이 새싹을 틔웠다는 것을
함박웃음으로 소식 전하던 아버지,
그런 아버지가 나는 참 좋았습니다.

기분이 좋으시면 덩실덩실
풍류 넘치시던 아버지,
그런 아버지를 사람들은 놀줄 모르고
일만 하는 아버지라고 오해했습니ㅏㄷ.

저 차가운 땅 아래에서 마누라 자식 생각에
울기도 많이 울고 가슴이 미어지시겠지요.
60여 년 지나온 세월
한눈 팔지 않고 가족을 보살펴 온 결과가
이렇게 허무하다는 것을
어찌 아셨겠습니까

둘째가 말했습니다.
반신불수로 그렇게 고생하느니
차라리 아버지의 아버지, 할아버지를 뵙고
오랜만에 회포를 푸시는 것이 잘 된 일일지 모른다고,
그러니 술과 음식 듬뿍 올려 드리겠다고.

아버지의 자식, 아내, 며느리
당신이 그토록 노심초사 했던 식솔들
우리들 이제 제 한몫 다하며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버지, 다음 세상에서는 부디 아프지 말고
건간하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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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master
2006. 10. 22. 00:16
엄마는
그래도 되는줄 알았습니다.

하루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찬밥 한 덩이로 대충 부뚜막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겨울 냇물에서 맨손으로 빨래를 방망이질 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배부르다. 생각없다. 식구들 다 먹이고 굶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발 뒤꿈치가 다 해져 이불에 긁히는 소리가 나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손톱이 깎을 수 조차 없이 닳고 문드러져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가 화내고 자식들이 속썩여도 끄덕없는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외할머니 보고싶다.
외할머니 보고싶다.
그냥 넋두리인 줄만 알았는데,
한밤 중 자다 깨어 방 구석에서 한없이 소리 죽여 울던
엄마를 본 후론,

아! 엄마는 그러면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엄마~~~, 아니 어머니~~~,
당신의 희생을 딛고 살아가는 이 못난 자식,
어머니 죄송합니다.


- 대한민국에서 장남으로 살아가기
윤영무저 / 명진 출판 /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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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master
2006. 10. 22. 00:15
1학년선생님왈- 말 안듣는 사람은 유치원을 보낼거예요!


2학년선생님왈 - 이제 1학년 동생들이 생겼으니까 의젓하게 행동하세요.


3학년선생님왈 - 내년이면 고학년이예요.


4학년선생님왈 - 고학년이 한 단계 남았어요!


5학년선생님왈 - 고학년이 되었다! (이때부터 반말쓰기 시작)


6학년선생님왈 - 내년이면 중학생이야! 지금 공부안하면 중학교때는 못해!


중1선생님왈 - 너희들이 초등학생이야?


중2선생님왈 - 지금 공부안하면 3학년때는 피눈물을 흘린다.


중3선생님왈 - 좋은 고등학교 가야지!


고1선생님왈 - 너희들은 더이상 중학생이 아니다.


고2선생님왈 - 지금 이 시기가 가장 중요하다.


고3선생님왈 - 너희들은 이제 고3이야!


대1교수님왈 - 대학생이 다 노는것만은 아니다.


대4교수님왈 - 어떻게든 취업은 해야될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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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master
2006. 10. 22. 00:14

인생길을 걷다 보면, 때때로 어둠을 불사르는 태양이 자취를 감추고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분발하기 보다는 오히려 참고 기다리는 편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힘겹게 애쓰기보다는 참고 기다리는 편이 더 낫습니다.


말로 고통을 드러내기보다는 침묵 속에서 홀로 견디는 편이 더 의미 있을 수 있습니다.


때가 되면 나 자신의 진실 안에서 살고 있었음이 겉으로 드러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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