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0. 31. 21:09



성구랑..ㅋ..





전역대기자들은..항상..점호때..모습을 사진을 찍더라구..그래서..나두..ㅋ













해용이랑..나랑..ㅋ..
저 위에 거도..없어서..빌려 입었다..밤에 추워서..ㅋ









이제 집에 갈때가 거의 다 된거 같지? ㅋ..










연준이랑..ㅋ











마지막으로 폼 한번 잡아 보고..ㅋ












전역증 받구..영민이..놀리구..ㅋ












울 친 아들..천이..잘 지내고 있겠지?ㅋ..












제대로 보이지도 않는다..ㅋ..
위치상으로 왼쪽부터..창영, 영민, 나, 상엽이..










이제는 진짜 집에 가는 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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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master
2006. 10. 31. 20:58


요놈 하나 달라구..2년을 병신짓을 하다니..









치호랑..나..ㅋ









이제 개구리니깐..ㅋ










치호..ㅋ


나의 독사진..하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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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master
2006. 10. 31. 20:56


잘 먹는다..ㅋ







울분과 애들..포대본부..ㅋ
영삼, 지훈, 재영, 나, 한일, 규동, 영민, 창영ㅋ







병장들..ㅋ









나의 첫 후임이었던..해용이..
이제 이 녀석도 곧 전역이네..ㅋ
Posted by zmaster
2006. 10. 31. 20:54












































Posted by zmaster
2006. 10. 31. 20:49



06년 06월 병장정기중..ㅋ








06년 03월 상병정기중인데..
그냥..이제 며칠후면..병장이고 해서..병장 오바로크를 미리 쳤었다..ㅋ
Posted by zmaster
2006. 10. 31. 20:39



으..행정반에서..저놈의 아스테이지 작업 무진장 지겨웠다..
아마..거의 일년전..문서 이기 한다고 했던 작업같은데..
올해 저걸 할 애들을 생각하면..불쌍해..ㅋ









우리의 군견이었던..또순이..
참..저때는 저리 작고 귀여웠었구나..ㅋ
ㅋㅋ 그리고 내 손목에 있는 손목시계..
저게 언젠가 부터 사라져 버린다는..ㅋ









대형이랑..지난 8월 외박때인거 같은데..ㅋ
Posted by zmaster
2006. 10. 31. 20:36







너 과자 먹다 질려 버릴 때
나 떨어진 건빵하나에 침 흘렸고

너 하얀 하이힐 신고 거리를 거닐 때
나 흙 묻은 검정 전투화 신고 행군을 했고

너 헤드폰 끼고 나지막히 팝송 따라 부를 때
나 철모 쓰고 악에 받쳐 목에서 피날 때 까지 군가를 불렀다.

너 멋진 청바지 입고 거리를 활보할 때
나 흙탕물에 젖은 전투복 입고 구보를 해야 했고

너 화장하며 맵시 부릴 때
나 위장하며 얼굴에 검은 숯 칠해서 감추어야 했다.

너 비 온다고 음악 속에서 낭만 찾을 때
나 비 맞으며 팬티바람에 먼지 날 때까지 굴렀고

너 신문에서 오늘의 운세 볼때
나 쓰레기장 뒤에서 쪼그리고 앉아 두달 전 신문 보았으며

너 친구들이랑 김밥 싸서 놀러갈 때
나 각개전투 한다고 온 산을 헤집고 다니며 흙 뭍은 전투식량 먹었다.

너 살 뺀다고 에어로빅 할 때
나 호각소리에 맞춰 국군도수체조 해야 했고

너 다리 아프다고 택시 탈 때
나 군장 하고 끝고 없이 전투구보 뛰었다.

너 감기 기운에 약 먹고 푹 잘 때
나 감기 몸살에 모포 뒤집어 쓰고 벌벌 떨었고

너 얼마나 예뻐졌나 거울 볼 때
나 거울에 비친 처량한 내 모습에 눈물 흘렸다.

너 자명종 소리에 단잠 깰 때
나 교관 호각소리에 선잠 깨야 했고

너 입맛 없다고 투덜거릴 때
나 짬밥 1분 안에 해치우느라 정신없었다.

너 책가방 들고 학교에 갈 때
나 소총 매고 사격장에 가야 했고

너 락 카페에서 즐겁게 춤출 때
나 화생방 가스실에서 고통의 몸부림 쳤고

너 카페에서 헤이즐럿 커피향에 취했을 때
나 화장실에 수통을 기울이며 물 받고 있었다.

너 레스토랑에서 음식 남길 때
나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밥 한수저 때문에 싸워야 했고

너 덥다고 에어컨 틀어 놓고 낮잠 잘 때
나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머리박고 기합 받으며 너 생각했고

너 잠 안 온다며 밤새 비디오 볼 때
나 떨어지는 눈꼽 비비며 불침번 당직근무 했다.

너 즐거운 마음으로 엠티 갈 때
나 물집 잡힌 발 끌고 산악 행군 했으며

너 콜라 먹다 남아서 버릴 때
나 수통속의 물 아끼려고 침만 삼켰다.

너 전화통 붙잡고 다른 남자랑 통화할 때
나 통화중인 전화기 들고 눈물 흘려야했고

너 갈증 난다고 맥주마실 때
나 화장실에서 수돗물 마셨고

너 밤중에 시내 돌아 다닐 때
나 소총 들고 어두운 산길에서 야간 행군 했으며

너 노래방에서 신나게 노래부를때
나 눈에 피눈물 고여 어버이 은혜 노래불렀고

너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와의 사랑을 느꼈을 때
나 눈물 흘리며 부모님 사랑을 느꼈고

너 새로운 사랑 찾을 때
나 조국에 충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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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master
2006. 10. 31. 20:24


참 군대 갔다오면..눈이 정말 싫어 진다..ㅋㅋ







내가 어디 있을까요?
ㅋㅋ










독사진이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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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master
2006. 9. 18. 17:34
군 전역을 한지..이제 보름이 다외어 가는 시점..
하지만 난 왜 이놈을 못잊는 것일까?
그냥..어제 오랜만에 해먹었다..
뭐 그렇다고..군대에서 많이 먹었던 건 아니지만..
한 5번 정도..
참 뽀글이를 별루 먹지도 아니 안먹었지만..
그때의 그맛이 느껴지지는 않았따..
내가 생각한 사유..
1. PX 뽀글이에 뭐가 특별한 성분이 들어가 있다.
2. 물이 넘 뜨거워서 완전 익어서?
- 솔직히 군대에서 뽀글이를 먹으려면 대부분..수통에 물 받아서..가서 부어서 먹는다..
즉, 온도가 그리 높지 않다는 것..
가끔..먹다보면..덜 익은 부분도 그냥 낼름 삼켜 버린다는..ㅋ
3. 몰래 먹는 재미를 이길수 없다?
- 아무리 생각해도..이게 가장 큰 이유일거 같다..
군대에서는 솔직히 몰래 근무 나가거나..창고나 기타 등등에서..몰래 숨어서 먹는 재미가 있었는데..
그 맛이 일품인데..ㅋ
Posted by zmaster
2006. 9. 17. 18:57
누가 가고 싶은 사람이 있게냐 만은...
나두 역시나 군대가 무진장 가기 싫었다..
그래도 어쩔수 없이 갔다..
2004년 09월 07일 306보충대.
그리고 28사단 신교대를 거쳐..
사단 소속 포병대대 포병으로..
나의 주특기는 포병이었다..
하지만, 포대 보급병으로 군생활을 마쳤다..
2005년 3월 일병 진급
2005년 9월 상병 진급
2006년 3월 2일 포대본부 분대장
2006년 4월 병장 진급
그리고 대망의 2006년 09월 06일 전역..
진짜 짜증나는 군생활이었다..
하지만 이제 끝났으니..잊기로 했다..
다만, 군대에서 알게된 인연들만 기억한체로...
Posted by zm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