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열이 많은 체질이라서 여름이면 항상 힘들어 했었던 기억이 ㅠㅠ
1인 자취를 하다보니 경제적으로나 기타 등등의 이유로 에어콘 만이 살길임에도 불구하고 에어콘이 없는 상황에서 선풍기에 의존해서 살아왔었는데 ㅠㅠ
선풍기 또한 잘 때 계속 켜놓고 있는 건 또 싫어 하는 성격이라 고민고민 하던 중에 알게된 쿨젤매트
인터넷을 통해서 알게 된 것이 두 가지의 종류가 있단은 것
1. 쿨젤매트 : 매트 안에 젤 재질이 들어가 있어서 특별히 어떠한 조치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서, 젤 성분이 열을 흡수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것 같다.
2. 쿨매트 : 매트를 냉동고에 저장한 후 사용할 때 빼내어 쓰는 것으로서 약간 얼음을 깔고 있는 듯한 방식인 것 같다.
가격적인 면에서는 쿨젤매트 > 쿨매트
즉, 쿨젤매트가 조금 더 비싼 축에 드는 듯 ^^
하지만 쿨매트는 당연히 냉동고를 이용하기 때문에 시원은 하지만 사용할 때마다 냉동고를 이용하여야 하는 단점이 있고, 귀차니즘의 발동에 있어서는 절대로 지양해야할 것이라는 점
그래서 구입한 것이 쿨젤매트 처음에는 광고 글을 보기는 했지만 설마 설마하는 약간의 의구심과 그리고 더위에 대한 참지 못하는 약자의 입장에서 어쩔 수 없이 구입 ^^
1인용 싱글이 있지만, 더블로 구입하고, 그리고 책상에서 의자에 사용할려고 미니도 함께 총 2개를 구입함 ^^
즉, 싱글의 경우 크기가 작아서 허리 부분만 사용가능한 것 같아서, 그냥 세로로 사용하려는 입장에서 더블로 구입함 ^^
결과는 대 만족 ^^ 몇 일전 더위가 찾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저녁에 잠을 잘 때, 선풍기도 돌릴 필요가 없다고 느낄 정도로 시원함을 느끼기에 충분하였다. ^^
특히 자다가 나도 모르게 약간 뒤척이는 성격이라서 이리저리 돌아가면서 이용하였더니 아침이 되어서도 시원함을 느끼기에 충분한 느낌이었고, 비용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에
추가적으로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도 선물을 해드려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의자에 사용하는 것은 비추 ㅠㅠ
분명 처음에 의자에 깔아 놓고 앉는 순간 우와~~~~하는 느낌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몇 분이라는 약간의 시간이 지나는 동시에 의자에 깔아 놓은 쿨젤매트는 나의 몸의 모든 열기를 흡수하고 이미 따끈따끈하게 변해 있는 열(熱)젤매트가 되어 있었다는 사실 ㅠㅠ
상품설명에도 있는 것과 같이 매트 속에 있는 젤이 열을 흡수하고 그걸 방출해 주기 위해서는 약간의 움직임을 통해서 열이 발산 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어야 하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의자의 경우에는 장시간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 있는 곳이다 보니 열을 흡수는 하지만 이게 제대로 방출해 줄 수 없이 한 자리에 고정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점 ㅠㅠ
이러한 측면에서 분명 쿨젤매트 미니 싱글이 의자 방석용 제품은 아니라서 방석용 제품은 다른 무엇인가가 있다면 모르겠지만 동일한 방식이라면,
1. 매트에 사용하기 위한 쿨젤매트의 사용은 적극 추천 ^^
2. 의자에 사용하기 위한 방석용 물젤매트의 사용은 적극 비추 ㅠㅠ
- http://www.interpark.com/product/Mall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100000&sc.dispNo=016001&sc.prdNo=2557084228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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