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봐서는 참이상할 수도 있을건데.
난 지금 여기서..
소설 플라이 대디 플라이와
한국 영화 플라이 대디
일본 영화 플라이 대디
이 세가지에 대해서..감상평을 써볼까 한다.
우선 소설 플라이 대디 플라이를 본 건 군대에서 였다.
우선 처음으로 책을 봤을때의 나의 생각은..
이 책 무슨 어린이들 대상으로 만들어진 그런 책같았고..
처음에는 별루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이 그때..벌써 유명해져 있었지만..
그러다..이 책이..부대내에서..
몇명이 빌려서 보고 그런걸 보고..
그때..짬밥의 힘을 빌려서..
조금 빨리 볼수가 있었다.
책은 우선 그냥 쉽게 쉽게 볼수 있는 그런 책이었다.
줄거리는 생략하고..
그때..내가 받은 생각은..
우선은..책의 주인공중 한명이 재일교포고..
이 책의 작가도 재일교포라는 것에..
약간의 동일성이라고 할까? 관심이 갔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소설을 다 읽고 난 후의 느낌은..
재밌다였다..ㅋ..그리고 이어진 작가의 다른 책들도 읽어 보고 싶은 생각이..
난 항상 소설책을 읽고..재미있는 작가가 있으면..
그 작가의 책은 무작정 읽는 습관이..
그래서..김진명과 이우혁 소설은..무조건 보는 건지도..
처음에 받았던 재밌던 감정이 계속 되어 간다고 할까나?
그러다..플라이 대디라는 영화로 우리나라에서 이준기와 이문식이..
주연으로 해서..영화로 만들어 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우선 우리나라 플라이 대디를 평하지 전에..
일본판 플라이 대디를 평해 볼까 한다.
일본 소설에 일본영화라서 그런지..
소설에서 받았던 재밌던 감정..그리고 소설을 읽으면서..
나의 머리속에서 생각했던 그런 스토리 진행이 참 잘되었다는 생각이다.
솔직히 난 문학평론가나 영화평론가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하게..영화의 질이나 그런것은 잘 모르겠지만..다만 나의 감정만을 평할뿐이다.
일본영화 플라이대디는 정말로 소설에 충실한..
그런 영화였던거 같다..
소설을 읽은 사람들은..일본판 플라이대디를 한번 봐보기를 추천할 정도로..
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플라이 대디이다.
우선 결론 부터 말하자면..소설을 읽고 재미를 받았던 사람이라면..
보지 말기를 권하고 싶은 영화이다.
뭐 책을 안봤거나, 이문식, 이준기 팬이라면야..
하지만, 그냥..나의 입장에서는 비추천 영화이다.
우선 이 영화는 분명..플라이 대디 플라이라는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그런데 각색을 통해서..이것이 너무나도 많이 어긋나 버렸다.
아무리 일본소설이라고 할지라도..
이건 아니라고 할정도로..
그리고 내용상으로도..우선 첫째..고교 친구들..
소설에서나 일본영화상에서는 고교 친구들이 참..
재밌는 조연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해야 할까?
소설과 영화상의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낸다고 할수 있고..
특히 영화를 보는 동안..재미를 선사해 주기에 충분한 존재였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냥..스쳐지나가 버리는..엑스트라라는 생각이..드는 배역이었다..
그리고 이문식은..배역선정을 잘했다고도 할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대본에서 그런식으로 되어 있었던 것일까? 대사가 어색하다는 느낌을 너무나도 주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가 가장 미스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이준기 부분이다.
책에서의 이준기역에 비해..이준기가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배우라서 그런걸까?
이준기의 이름값으로 흥행을 하고 싶어서일까?
어색할 정도의 그리고 왜 이장면이 왜 들어 갔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의 이준기를 너무 띄어 주는 듯한..
영상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 경우이다.
이전에..내가 이우혁을 좋아하므로 인해서..
퇴마록 영화를 본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때..느꼈던 감정을 다시 그대로 이 영화에서도 받았던거 같다..
분명히..새로운 내용이 아닌 원작을 바탕으로 하는 영화라면..
나의 조금만 소견으로는 제발..
원작에 제법 충실해서..영화를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원작 때문에..그 영화를 선택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고..
그런 사람들에게..원작에 충실하지 않으면..그것은..배신이라고 해야 할까?
단지..원작이 유명하고..그 유명을 백그라운도 해서..
단지..원작의 배역들만. 가져와서..이상하게 각색하고..
거기다가 배우들의 유명도를 통해서..
단지 흥행을 해볼까 하는 그런 상술은 더 이상 우리나라 영화에서 없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나의 짧지만 간단한 의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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