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기념 산행

드뎌 2006년 추석이 되었네요..
저희 집의 막내..주연이 입니다..헤헤 귀여운 자슥..그리고 울 막내 삼촌..
아니 작은 아버지라 불러야 하는 건가? ㅋㅋ

그리고 우리의 효연이..주연이 형인데..
자슥이 벌써 이렇게 커 버렸네용..초등학생이라니..
역시 시간은 빨리 지나가버리는거 같은..ㅋ

그리고 산행을 출발하기 전에..울 어무이와 효연이..
효연아..넌 저거 언제 쓸래? ㅋ..개구리..ㅋ

그리고 이제 저희 집 뒷산에 올라갔는데..코스모스길이..펼쳐져 있다는..
이야..코스모스길을 본게 언제 만인지..ㅋ
자..이제 등산코스의 시작인가?

그리고 코스모스가 핀 등산로에서..울 아버지..어머니..그리고 작은 어머니들과..울아버지와 작은아버지..
그리고 나..이렇게 추석 등산이 시작이 되었다..ㅋ

등산로를 걸으면서 보게 된..바다 풍경..
부산살면서..바다를 더 안가게 되는 거 같은게..
참 바다를 본게 언제 만인지 모르겠다..
탁 트인 바다를 보니..기분이 너무 좋았다..

저기가..영도쪽이라는데..

그리고 또 다른 신기한 풍경..
무수히 많은 돌덩어리들..
이게..옛날에..돌이 무너져 버린 것이라는데..ㅋ
Wow..!!

그리고 이어진..내원정사..

누군가..만들었다고 했는데..
잊어 버렸다..내원정사..부산에서 젤 큰..절이라는데..ㅋ

내원정사의 마지막 사진..ㅋ
근데..절은 다 똑같은 거 같다는..ㅋ

그리고 거의 마지막으로 오는 길에..본..낙동강..
저 멀리 낙동강이 보이나? 참..세상에..산에 올라가면 제일 좋은 점 이 이것인거..같애..
이 세상을 위에서 내려 볼수 있다는 거..ㅋ

내가..세상의 중심이 되어 가고 있는 듯한..그런 기분이..ㅋ
참 오랜만에..올라본 산이었다..
군대에서도 산과는 별루 친하지 않았는데..ㅋ